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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남 폭우 피해 "상상 초월"…주택 1천채·농경지 6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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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영산강 침수지역 수위 여전, 이재민 복귀 못 해

뱀장어 등 430만 마리 유실…닭 오리 21만마리 폐사

전남도 "응급복구에 가용 자원 총동원"…태풍 북상에 추가 피해 우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폭우가 남기고 간 전남지역 비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섬진강·영산강 수계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수천㏊ 수천가구에 달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침수지역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복구작업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시름과 걱정이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