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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 곳곳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하…비바람에 사고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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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장우리 기자 = 9일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하하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사거리 인근의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공사 현장에서 지반 일부가 무너졌다.

경찰 관계자는 "땅을 파서 공사 중인 구간에 물이 차면서 토사가 유출된 탓으로 보인다"며 "인근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