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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광주·전남 밤새 호우 소강…강 인근 침수 지역 물 안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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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륙 전 피해 임시 복구 촉박…광주공항 이착륙 재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물 폭탄을 쏟았던 폭우는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밤새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섬진강 영산강 인근 침수 지역의 수위가 내려가지 않은 데다, 오는 10일 한반도에 근접하는 태풍 '장미'까지 광주·전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내린 비로 담양 41㎜, 광주 광산 27.5㎜, 영광 낙월도 16.5㎜, 장성 16㎜, 나주 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비가 그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