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9일 경기지역에는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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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지친 시민들…"옷차림·교통 다 불편해요" (CG) [연합뉴스TV 제공] |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6시 시간당 강수량은 여주 12.5㎜, 안성 8㎜, 광주 7.5㎜, 용인 7.5㎜, 오산 6㎜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 7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 많은 곳은 500㎜이다.
경기지역에는 앞서 지난 8일 오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9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양평 40.5㎜, 용인 36㎜, 여주 33.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오전부터 폭우가 이어질 경우 농경지 침수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지대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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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9일 경기지역에는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6시 시간당 강수량은 여주 12.5㎜, 안성 8㎜, 광주 7.5㎜, 용인 7.5㎜, 오산 6㎜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 7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