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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북 이재민·임시대피 1천75명…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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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2천634㏊·주택 659채 피해…공무원 등 3천500여명 복구 투입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최근 충북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봐 대피 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1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총 381가구 741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이 가운데 279가구 548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또 이날 현재 397가구 527명이 임시대피 시설에서 생활하는 등 이재민과 임시대피 주민이 676가구 1천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