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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태풍 오기 전 조금이라도"…수마 할퀸 전북 민관군 '복구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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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잦아들며 복구 본격화…주민·공무원·자원봉사자 혼연일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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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치권 지원 방안 논의 활발…"남원시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백도인 기자 = "휴일이지만 내일 태풍까지 온다 하니 잠시 비가 그쳤을 때 조금이라도 복구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죠."

지난 7∼8일 550㎜ 안팎의 기록적 폭우로 2명 사망, 1천702명 이재민 발생, 농경지 7천800㏊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전북 지역에서 9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복구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