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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충북 이재민·임시대피 1천123명…피해 복구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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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2천634㏊·주택 774채 피해…공무원 등 3천500여명 복구 투입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최근 충북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 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1천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20명의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총 396가구 761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이 가운데 289가구 563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