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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업체 요청에 현장 찾은 주무관..."서로 구조하려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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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인공수초섬…완공 전이라 업체 소유·관리

수초섬 떠내려간다며 휴가 중인 이 주무관에게 연락

이 주무관, 기간제 근로자 지원 요청 후 경찰정 탑승

사고 선박, 서로 구조하려다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

[앵커]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당시 휴가 중인 춘천시 공무원이 작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는데요.

이 직원은 인공수초섬 제작 업체의 계속된 지원 요청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시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고 선박은 서로를 구조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의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춘천시가 14억 원에 발주한 인공수초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