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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능후 "교회 집단감염 재발 우려…자율적 방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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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교회 집단감염 재발 우려…자율적 방역 당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과 관련해 "교회에서 과거와 같은 유형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9일) 중대본 회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는 예배 후 단체식사를 하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했다"며 "다른 한 곳은 환기시설이 없는 지하 1층에 있어서 감염에 취약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대다수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다"며 "종교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쓰고 단체식사는 피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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