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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진흙밭에 쌓인 쓰레기 더미…화개장터 상인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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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2년 만에 물에 잠겼던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도 오늘(9일) 거의 물이 빠졌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전쟁터 같았습니다. 장터 한복판에 쓰레기 더미가 어른 키만큼 쌓였고 근처 하천에는 파란색 버스가 둥둥 떠다녔습니다. 상인들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이 상황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 곳곳이 부서지고 흙탕물이 사라진 곳은 온통 진흙밭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