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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5호 태풍 '장미' 경상도 온다…10일 오후 3시쯤 통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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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0일) 낮에는 또 경남에 태풍이 도착을 합니다. 5호 태풍 '장미'가 현재로서는 3시에 통영으로 올라와서 6시에 경북 포항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굉장히 셉니다. 그래서 비하고, 내일은 동시에 바람 피해 예방을 하셔야 됩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장미'입니다.

중심 기압이 1천hpa로 태풍의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소형 태풍입니다.

태풍 장미는 내일 오전 9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9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 무렵 경남 통영에 상륙합니다.

오후 6시쯤 포항과 울산을 지나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로 접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