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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로 막히고 땅 꺼지고'...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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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집중 호우'…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 급상승

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에 이어 오후 강변북로까지 '통제'

'상습 침수' 잠수교·여의도 일대·양재천로 찻길 막혀

'월요일 출근 대란' 우려…서울시, 대중교통 연장·증편

[앵커]
서울에서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차도가 통제됐습니다.

폭우 속에 땅 꺼짐 사고도 있었는데, 이래저래 당장 월요일, '출근길 교통대란' 우려가 큽니다.

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흙탕물로 진작 변해버린 한강, 집중 호우에 팔당댐 방류까지 시작되며 키 큰 표지판은 빼꼼 머리만 내밀었고, 산책로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도로까지 물이 넘쳐 침수되면서, 주요 도로가 어김없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