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쯤 충북 제천시 청풍호 인근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수난구조대원이 청풍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6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가족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72살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어머니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수난구조대원이 청풍호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6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가족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72살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어머니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