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국 검찰은 시류나 조직 이익에 따라 맹견이나 애완견이 된다며 검찰 정치적 중립성은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서 1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취임 35일 만에 사퇴했던 과정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가족이 수사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자신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었다며 검찰이 오히려 최강의 권한을 휘두르는 살아있는 권력으로 행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지난 4·15 총선에서 집권 여당 패배를 예상하고 검찰 조직이 나아갈 노선을 재설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당시 언론이 검찰 정보를 그대로 받아 써서 기소 전 자신에게 유죄 낙인을 찍었고 수사 행태에 항의하기 위한 자신의 묵비권 행사를 비난하는 지식인과 언론인도 등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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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국 검찰은 시류나 조직 이익에 따라 맹견이나 애완견이 된다며 검찰 정치적 중립성은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서 1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취임 35일 만에 사퇴했던 과정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가족이 수사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자신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었다며 검찰이 오히려 최강의 권한을 휘두르는 살아있는 권력으로 행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