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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는 연인 몰래 촬영했다면?...대법 "의사에 반한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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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자는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면 불법 촬영죄에 해당할까요?

1심과 2심은 무죄로 판단했는데, 대법원은 피해자가 동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불법 촬영 논란이 일었던 고 구하라 씨 남자친구 사건도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어서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든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을 6차례 몰래 촬영해 기소된 박 모 씨는 1심과 2심에서 불법 촬영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