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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태풍 '장미' 한반도 북상…제주·남부 최대 25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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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속 45㎞의 빠른 속도로 현재 제주 남쪽 150㎞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시간 30분쯤 뒤인 오전 9시 제주 동쪽 해상을 거쳐 오후 3시쯤 경남 남해안 쪽으로 상륙할 전망입니다. 태풍 장미는 중심 부근에 초속 20m 가량의 바람을 품고 있습니다.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렇게 오늘(10일) 또 태풍까지 올라와서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더 나지 않을지 다시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부지역으로도 장마 영향에 이 태풍 영향까지 더해져서 또 한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아침& 특보로 현재 태풍 관련 상황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