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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재명 선처를'…13만명 탄원서 대법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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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처를'…13만명 탄원서 대법원 제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해 무죄 선처를 촉구하는 탄원서가 오늘(20일) 대법원에 제출됐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13만여명의 서명부가 담긴 23개 상자 분량의 탄원서를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했습니다.

범대위 측은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는 불행한 일은 결코 있어서 안 된다"며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아온 탄원서를 취합해 상고심 재판부가 있는 대법원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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