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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문화현장] 나태주 삶의 순간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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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부디 아프지 마라 / 나태주 / 시공사]

문학 인생 반세기를 맞은 시인 나태주의 산문집 <부디 아프지 마라>입니다.

시인이자 교육자로서 그리고 남편이자 가장으로서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삶의 순간들에 대한 기억입니다.

모든 것들을 가볍게 내려놓고 떠나고 싶다는 마지막 소망을 시인은 미리 쓰는 유언으로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