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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바짝 긴장한 부산…약한 태풍이지만 만반의 대응 태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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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께 부산 최근접 예상…선박 피항·해수욕장 입욕 금지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전 공무원이 단계별 비상 근무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긴 장마에 잇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부산에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전 11시 기준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1km 해상에서 시속 40km로 북북동진 중이다.

오후 3시 전후 통영을 지나, 오후 4시께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는 오전 10시 20분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전역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