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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제사회, 레바논에 3천500억원…정부 못믿어 국민에 직접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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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주재 15개국·국제기구들 결의

병원·학교·식량 등 종합지원 계획

"정치·제도 개혁 땐 장기지원도 가능"

각국 개혁 촉구…IMF, 조건부 구제금융 시사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영섭 기자 = 국제사회가 대폭발 참사가 일어난 레바논에 약 2억5천270만유로(약 3천538억원)가 넘는 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9일(현지시간) 열린 국제 화상회의에서 이러한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지원은 정치, 제도 개혁을 전제 조건으로 달지 않겠지만 레바논 당국이 어떤 조치를 하느냐에 따라 장기적인 지원도 가능하다고 엘리제궁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