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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대강 원죄 공방…野 "섬진강 했어야" 與 "낙동강 둑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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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보 해체해놓고 기후변화 탓…바보인가"

민주 "재난 상황에서 남 탓부터…제 정신인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강민경 기자 = 전국적 폭우 피해로 이명박(MB) 정부의 역점 과제였던 4대강 사업이 재삼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불붙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섬진강 등지에서 홍수 피해가 커진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 4대강 사업을 반대한 탓이 크다고 책임론을 펴자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오히려 수해 피해를 유발한 것이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의당은 여당과 제1야당이 국민 안전을 정쟁화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