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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교회 집단감염 'n차 전파' 확산 비상…정부, 교회 방역강화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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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교회 감염세, 어린이집·대형시장 등으로 확산해 크게 우려"

"여러 부작용 고려해 일률적 명령보다는 지역적으로 시행할 필요"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대규모 유행 이후 다수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시설은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교인들이 소규모 단위로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탓에 집단발병 사례가 다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