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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도 강해지는 장마전선 영향…"내일까지 폭우 동반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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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라디오 통해 강·하천 범람피해 대비 당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은 9일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강·하천 범람 피해에 사전 대비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날 밤부터 해주·금천 등 황해남북도 지방과 강원도 내륙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황철호 기상수문국(기상청) 부대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이 비는 오늘 오후부터 강해져 내일까지 폭우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