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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태풍 '장미' 포항서 소멸...경북 동해안 지역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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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호 태풍 장미가 내륙으로 상륙한 이후 오후 5시쯤 포항 주변에서 소멸했습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바짝 긴장했던 포항은 안도의 한숨을 돌렸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태풍이 소멸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쯤 이곳 포항 주변에서 소멸했습니다.

오후 4시를 지나면서 비교적 강하게 내렸던 빗줄기도 5시를 지나면서 약해졌고, 지금은 완전히 그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