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중국 시안 도심 옛 성벽 일부 붕괴...최근 폭우 영향인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폭우의 영향으로 당나라 때 수도였던 산시성 시안의 도심에 있는 성벽 본체의 보호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관영 CCTV는 지난 8일 오전 시안시 신청구에 있는 '밍친왕푸' 남쪽 성벽의 높이 약 4미터 짜리 보호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바로 옆 도로를 지나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길이 20미터 정도의 벽이 무너지면서 벽돌과 흙이 쏟아져 내려 행인 4명이 찰과상을 입었고 차량 4대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