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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與 전당대회 선거운동 중단…후보들도 수해 현장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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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전원, 여름휴가 반납…3개 팀 나눠 충북·전북·전남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비 피해가 이어지자 이번 주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10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당이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8∼9일 호남지역 대의원대회를 연기한 데 이어 충남·세종·대전(14일), 충북(16일) 대의원대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일단 전당대회는 29일 예정대로 진행하되,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는 다음 주 평일이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과 아예 생략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