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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폐허 된 구례 5일장 복구…막막함 달래는 '자원봉사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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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들이 지붕에 올라갈 정도로 비가 많이 왔던 전남 구례는 태풍 '장미'가 빗줄기를 또 몰고 왔습니다. 이미 대부분 물에 잠기고 구례 오일장도 폐허가 된 상황에서 어렵게 복구 작업을 해나가는 주민들을 돕는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 쪽 상황은 정진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게 밖으로 꺼내 놓은 가재도구가 산처럼 쌓였습니다.

상점에서 물건들을 건져보지만 대부분 쓸 수 없는 것들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