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고립되는 강원도 영월 동강 주변 마을 주민 일부가 119구조대 도움으로 뭍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마을은 강원도 영월 문산리에 있는 가정마을로, 마을 주민 11명 가운데 7명이 지난 8일 119구조대 보트를 타고 동강을 건넜습니다.
가정마을은 인력으로 끌며 강을 건너는 '줄배'가 유일한 접근 수단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고립되는 마을입니다.
가정마을에서는 7가구 11명의 주민이 최근 18일 동안 고립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들은 식료품과 약을 구하기 위해 소방당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환[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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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고립되는 강원도 영월 동강 주변 마을 주민 일부가 119구조대 도움으로 뭍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마을은 강원도 영월 문산리에 있는 가정마을로, 마을 주민 11명 가운데 7명이 지난 8일 119구조대 보트를 타고 동강을 건넜습니다.
가정마을은 인력으로 끌며 강을 건너는 '줄배'가 유일한 접근 수단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고립되는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