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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조와해 혐의' 이상훈, 2심서 무죄…"검찰 증거수집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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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핵심 증거 '위법수집' 판단…"공모관계 인정 어렵다"



[앵커]

JTBC가 7년 전에 삼성의 노조 와해 전략이 담긴 문건을 입수해서 보도하기도 했었죠. 오늘(10일) 삼성의 노조 와해에 대한 2심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2심에선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수집한 증거를 문제 삼았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2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