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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리 구해주소"…폭우에 지붕으로 대피한 소 구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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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홍수로 전국의 가축 57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남원에서는 소 5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자 주택 지붕으로 올라가 살아 남았던 이십여마리의 소를 구하기 위한 필사의 작전이 벌어졌는데 오선열 기가자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주택 지붕 위에 소 5마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침수됐던 마을에 물이 빠지면서 지붕에 고립된 겁니다.

지붕 위에 소들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취총이 동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