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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국주의 핵심" 미쓰비시에 폭탄 던졌던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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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 국내 개봉

<앵커>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서 일본 전범 기업들은 대부분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폭탄을 던지면서 문제를 지적한 일본인들의 이야기가 곧 국내에 개봉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1974년 일본 도쿄 한복판,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서 폭탄이 터집니다.

8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는데 폭탄을 터트린 사람들은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이라는 일본인 단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