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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시 높아진 임진강 수위 "대피했다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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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때 댐 유입량 8천 톤 달해…13개 수문 모두 개방

임진강 하류 비룡대교·북삼교 홍수주의보…"즉시 대피"

[앵커]
경기 북부 지역은 오후 한때 내린 비와 북한 지역에서 내려온 물이 합쳐지며 군남댐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적정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댐이 수문을 열자 하류 주민들은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댐 수문 밖으로 누런 흙탕물이 쉴새 없이 뒤엉키며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군남댐 수문 13개를 모두 열고 방류하는 모습입니다.

오후 한때 임진강 상류 군남댐 유입량은 초당 7천8백 톤까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