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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긴 장마로 무·배추 가격 '들썩'...정부, 수급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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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농산물 수급안정 조치…배추·무 작황 점검

복숭아·포도, 당도 떨어져 가격 하락

한우·돼지 등 축산물은 수급 차질 없을 듯

[앵커]
긴 장마로 민생과 직결되는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과 김장철을 맞아 가격이 더 오르지 않도록 수급안정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보름 넘게 이어지는 장마에 일부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에 작황이 좌우되는 대표적인 작물인 얼갈이배추는 지난달까지 6천 원대로 유지되던 도매가격이 이번 달 들어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