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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간당 90mm 폭우에 양주역 잠겨…맨발로 빗물 헤치고 퇴근(종합2보)

등록일 2020.08.10 재생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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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양주시와 인근 의정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역에 물이 발목까지 차오르고 침수된 도로가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진 양주시에는 오후 5시께 일부 지역에 시간당 90mm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물에 잠긴 양주역 (양주=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양주시에 집중 호우로 양주역과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사진은 물에 잠긴 역 외부 모습·2020.8.10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hch793@yna.co.kr 집중 호우로 양주역과 인근 도로를 비롯해 고읍동, 덕계동 등 시내 곳곳의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양주역은 역사 내부 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 약 100m 부근까지 물에 잠겼다. 역 직원들이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역사 내부로 들어오는 물을 최대한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퇴근길 시민들은 발목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이동했다. 이날 양주역을 이용한 의정부시 시민 조모(34)씨는 "역사 내부에 흙탕물이 가득 차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겨우 이동했다"고 역 침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인근 중랑천이 범람한 것은 아니며,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물에 잠긴 양주역 (양주=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양주시에 집중 호우로 양주역과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사진은 역사 내부가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020.8.10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hch793@yna.co.kr 현재는 물이 빠진 상태지만 역사 바닥에 진흙이 쌓여 직원들이 현장 정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주 인근 의정부 녹양역 일대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역사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또 빗물이 차량 타이어 높이 이상으로 차올라 차량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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