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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 와중 워싱턴DC 파티장서 총격...2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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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주택가에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7살 소년이 숨지는 등 최소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0시 30분쯤 워싱턴DC 동남부 그린웨이 지역 주택가의 한 야외 파티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파티에는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승강이가 총격으로 번졌습니다.

총격범 3명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총을 쐈으며 현장에서 170개의 탄피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