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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장맛비로 신길동 주택 지붕 붕괴…밤사이 서울 비 피해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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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동 2층짜리 빈집 절반 무너져…성북천에서는 60대 급류에 휩쓸리기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밤사이 서울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오전 6시 29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1층짜리 주택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60대 남성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36㎡ 규모 주택의 지붕 절반이 무너졌다. 구조된 주민은 다치지는 않아 주민센터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