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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시카고 번화가 폭동·약탈...경찰과 총격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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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들이 대형 매장과 고급 상점 돌며 약탈"

"진압 경찰 향해 사제 최루탄 쏘고 총격도 가해"

2명 총에 맞고·백여 명 체포…경찰관 13명 부상

[앵커]
미국 시카고의 최대 번화가에서 심야에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나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백여 명이 체포됐고 경찰도 십여 명 다쳤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환상의 1마일'로 불리는 미국 시카고 도심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입니다.

입구와 창문이 깨진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 들어갑니다.

나오면서는 두 팔 가득 물건을 들고나옵니다.

아예 자동차를 대놓고 훔쳐온 물건을 싣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