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고립 마을에 드론 띄워 약 배달…7살 아이 위기 넘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침수로 고립된 마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자 소방관이 물바다가 된 마을을 가로 질러서 약을 매단 드론을 날렸습니다. 천식을 앓고 있는 7살 아이에게 소중한 약이 무사히 전달됐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내리는 비를 뚫고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강과 마을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지나 강을 건넙니다.

이 집 저 집을 오르내리며 누군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