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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저금리 대출" 유혹에…'50대' 보이스피싱 피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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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보이스피싱 가운데 가장 흔한 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서민들을 저금리 대출로 유혹해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뜯어가는 경우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017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 13만 5천 명을 분석한 결과, '대출 빙자'에 당한 경우가 정부나 지인 사칭에 당한 것보다 약 3배 많았습니다.

대출 빙자 피싱 피해자 가운데는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저신용자가 전체 피해자의 59%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 순으로 피해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