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레바논 내각 총사퇴할 듯…베이루트 폭발참사 책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아브 총리 발표 예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가 수도 베이루트의 폭발 참사와 관련해 내각 총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결정은 이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뤄졌다고 AFP가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디아브 총리가 이날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내각 총사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9일부터 압델-사마드 공보장관, 다미아노스 카타르 환경장관, 마리 클라우드 나즘 법무장관, 가지 와즈니 재무장관 등 장관 4명이 잇달아 사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