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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뒤끝 퇴직' 김조원, 지난주 금요일에 靑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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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퇴직' 김조원, 지난주 금요일에 靑 떠나

후임 인선 발표날 마지막 회의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뒤끝 퇴직' 비판을 받은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금요일(7일)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수석은 자신을 비롯한 고위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지난 금요일 오후 업무를 마무리 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청와대를 떠났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 당일 청와대 고위참모들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 "늘 감사했습니다, 김조원 드림"이라는 문구를 올리고 단체방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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