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강풍주의보를 비롯해 풍랑 주의보가 11일 밤 중에 모두 해제됩니다. 하지만 남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 소식 있는데요. 안전한 포인트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나쁨부터 좋음까지 다양합니다. 나쁨 곳곳에 보이지만 대부분 출조가 가능하니까요. 자세히 살펴보시면서 포인트와 대상 어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안은 가거도를 제외하고 출조 가능합니다. 가거도는 물결 높게 일어 위험하겠는데요. 반면 국화도는 물때 좋고 물결도 낮게 일어 평화로운 바다가 예상됩니다. 원하시는 대상어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남해안은 거제도와 신지도 지수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12일 남해상에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 있으니까요. 구명조끼와 안전화 준비하셔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은 피하셔야겠습니다. 울산은 태풍 '장미'가 소멸한 곳이기도 하죠. 소멸하긴 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 불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출조는 다음으로 미뤄주시기 바랍니다.

11일 밤에 풍랑 주의보 해제되는 제주도입니다. 성산포에서 출조할 수 있지만 풍랑 주의보가 해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남기연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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