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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큰 힘이 됩니다" 수마 할퀸 화개장터에 전국서 봉사 손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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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직장인·자원봉사자 등 구슬땀…여야 정치인도 몰려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김동민 기자 =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호남 화합의 상징 터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일원 수해 현장에 전국에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영호남 이웃사촌 전남 광양지역에서 온 직장인과 자원봉사자가 눈에 띄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광양 본청과 광양지역 봉사활동 단체는 11일 장터를 방문해 온정을 손길을 보탰다.

이들은 장터 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상인과 자원봉사자들은 흙탕물이 묻은 물건을 닦거나 상가 내부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