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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천 군부대 감염, 무증상 외부강사가 전파…참석자의 과반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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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명 양성 판정…강사 코로나19 증상발현 하루 전 강의서 13명 감염

"강의장 면적 좁고 창문 개방 안해…강사의 마스크 착용 상태도 미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경기도 포천·양주지역 군부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은 외부 강사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군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해 국방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 부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인 19명과 민간인 3명 등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