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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반중언론 재갈 물리나…홍콩경찰, 빈과일보 사주·임원 체포(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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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0명 사옥 급습…지미 라이 등 최소 9명에 홍콩보안법 적용

홍콩 외신기자협회 우려 표명…중국정부는 "엄벌해야" 지지



(선양·서울=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안승섭 기자 =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가 1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빈과일보 사옥에는 200여 명의 홍콩 경찰이 들이닥쳐 임원들을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벌여 반중 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