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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00mm 내린 철원...범람과 지뢰 유실에 마을 전체 이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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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최북단 철원 지역에는 지난 열흘간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군 당국이 전방 곳곳에서 유실 가능성이 큰 지뢰 탐지에 나선 가운데, 하천 범람 피해를 겪는 민통선 이북 마을은 주민 전체가 이주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 환 기자가 강원도 철원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탄강이 넘치며 사흘 새 2번 물에 잠겼던 마을.

살림살이가 거리에 둥둥 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