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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천대교 갓길에 운전자 없는 차량 발견...해경, 이틀째 실종자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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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 세워진 차량의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면 5km 지점에서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발견돼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어제저녁 7시 30분까지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운전자를 찾지 못해 오늘 아침 7시부터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