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과 화성 등에서 노선 10여 개를 운행하는 남양여객 노조가 오늘(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어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의에서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며 임금 인상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부근 버스 사업장보다 월 임금이 20∼40만 원 적다며 시급 7.5% 인상을 주장해왔지만, 사측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대체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환승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며 대체교통 수단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선은 6개로 버스 69대 가운데 15대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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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어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의에서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며 임금 인상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부근 버스 사업장보다 월 임금이 20∼40만 원 적다며 시급 7.5% 인상을 주장해왔지만, 사측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