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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나라 살림 '빨간 불'...상반기 재정적자 110조 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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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세수, 지난해 보다 23조 3천억 원 덜 걷혀

납기연장 11조3천억…"실제 감소 11조 4천억 원"

1∼6월 정부 지출, 지난해보다 31조4천억 원 늘어

"6월 말 재정수지 악화…연말 적자 폭 감소 반복"

[앵커]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 씀씀이가 커지면서 올해 상반기 재정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인 110조 원을 넘었습니다.

반면에 세금은 덜 걷히면서 세수 감소 폭은 가장 컸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132조 9천억 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해 보다 23조 3천 억이 적게 걷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감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