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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년간 88억 후원받은 나눔의집, 할머니들 지원엔 2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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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민관합동조사단이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나눔의집 법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년 동안 받은 후원금이 88억 원인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쓰인 건 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나눔의집이 이번 조사를 받는 동안에 또 다른 돈벌이를 계획한 정황도 JTBC가 포착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나눔의집 법인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겠다며 받아온 후원금 대부분은 엉뚱한 데 쓰였습니다.